3,399만 원 오픈베드 vs 2027 타스만 가격·연비·세금
오픈베드는 일반 타스만보다 101만 원 저렴하고 1톤 적재가 가능하지만, 2WD 연비가 아직 공개되지 않아 용도별 비교가 필요하다.
2026년 8월 6일 확인 기준, 3,399만 원인 타스만 오픈베드는 2027 타스만 다이내믹 3,500만 원보다 101만 원 낮다. 하지만 같은 차의 저가 트림이 아니라 3면 개폐 데크와 최대 1톤 적재를 앞세운 단일 화물 특장 모델이다. 오픈베드 4WD의 정부 신고 복합연비는 7.0km/ℓ(도심 6.6, 고속도로 7.5)로 확인되지만, 2WD 연비는 아직 기아 공식 제원에 공개되지 않았다. 2열 승객 공간과 확정된 2WD 8.6km/ℓ가 필요한 용도라면 일반 타스만 다이내믹을, 긴 화물과 작업성을 우선하면 오픈베드를 먼저 대조하는 게 맞다.

3,399만 원 오픈베드는 다른 차다
기아는 2026년 7월 1일부터 2027 타스만과 오픈베드의 계약을 함께 시작했다. 일반 라인업은 다이내믹 3,500만 원, 어드벤처 4,120만 원, 베스트 셀렉션 4,350만 원, 익스트림 4,505만 원, X-Pro 5,255만 원으로 구성되며, 오픈베드는 다이내믹 단일 트림 3,399만 원이다. 가격 차이만 보면 101만 원이지만 차체 길이부터 다르다.
오픈베드는 전장 5,595mm에 2,530×1,810×340mm 크기의 적재함과 3면 게이트를 갖추고, 일반 타스만은 전장 5,410mm의 차체에 2열 6:4 폴딩시트를 둔 구성이다. 일반 타스만 2WD의 최대 적재중량은 기본 사양 기준 700kg으로, 오픈베드 2WD의 기아 자체 측정 1,000kg과는 쓰임새의 차이가 분명하다.

2027 타스만 오픈베드와 일반 트림 대조
| 오픈베드 다이내믹 | 3,399만 원 / 2WD 기본·4WD +265만 원 | 2WD 미공개 / 4WD 7.0(도심 6.6·고속 7.5) | 3면 개폐 데크, 2,530×1,810×340mm, 최대 1,000kg(2WD)·900kg(4WD) | 화물 작업 우선. 2WD 연비를 8.6으로 추정하지 말 것 |
|---|---|---|---|---|
| 2027 다이내믹 | 3,500만 원 / 2WD 기본·4WD +265만 원 | 8.6(2WD 17인치) / 8.1(4WD 17인치) | 2열 6:4 폴딩, 일반 베드, 최대 700kg(2WD 기본) | 사람과 짐을 함께 쓰는 기준 트림 |
| 2027 어드벤처 | 4,120만 원 / 2WD 기본·4WD 선택 | 8.6(2WD) / 8.1(4WD) | 2열 리클라이닝·열선·통풍, 12.3인치 내비게이션 | 편의사양 중심. 4WD 선택 시 가격도 다시 계산 |
| 2027 베스트 셀렉션 | 4,350만 원 / 4WD 기본 | 8.1(17인치) | 터레인 모드·LD·서라운드 뷰·원격 스마트 주차 | 옵션을 묶어 살 때 유리하지만 2WD 선택 불가 |
| 2027 익스트림 | 4,505만 원 / 2WD 기본·4WD 선택 | 8.6(2WD 18인치) / 8.1(4WD 18인치) | 18인치 휠, 220V 베드 인버터, 베드 레일 | 고급 편의 중심. 적재량보다 옵션 구성을 확인 |
| 2027 X-Pro | 5,255만 원 / 4WD 기본 | 7.7(17인치 올터레인) | 락 모드·X-TREK·전자식 차동기어 잠금 | 험로 비중이 명확할 때. 가격과 연료 부담이 가장 큼 |
연비는 트림보다 구동·휠이다
연비는 트림명보다 구동 방식과 타이어, 빌트인 캠·커스터마이징 여부를 따라 읽어야 한다. 기아 공식 제원에서 일반 타스만은 2WD 17·18인치가 각각 8.6km/ℓ, 4WD 17·18인치가 각각 8.1km/ℓ이며, 사이드 스텝·베드 커버·스포츠 바 같은 커스터마이징 패키지는 7.4km/ℓ로 따로 표기된다. X-Pro는 17인치 올터레인 타이어 조건에서 7.7km/ℓ다.
반면 오픈베드 4WD는 7.0km/ℓ로 일반 4WD보다 낮지만, 적재함과 차량 중량, 구동 구성이 다른 수치라 단순히 트림 급으로 비교할 수 없다. 더 중요한 부분은 오픈베드 2WD다. 기아는 정부 신고 절차 완료 후 연비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안내하고 있어, 계약 시점에는 빈칸인 수치를 임의로 일반 다이내믹과 같다고 계산하면 안 된다. 4WD를 고르면 오픈베드 단순 합산가는 3,664만 원, 일반 다이내믹은 3,765만 원으로 각각 기본가보다 265만 원이 추가된다.

세금 차이는 작고 분류가 같다
세금에서는 두 모델의 차이를 과장하기 쉽다. 기아 공식 가격표는 일반 타스만과 오픈베드 모두 자동차관리법상 소형 화물차로 분류되어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이라고 명시한다. 비영업용 승합·화물자동차의 취득세 표준세율은 5%이므로 오픈베드만 별도의 화물차 세율을 더 받는 구조는 아니다.
자동차세도 비영업용 화물자동차 적재정량 1,000kg 이하의 연세액이 28,500원으로 안내돼, 최대 1,000kg인 오픈베드 2WD와 700kg인 일반 타스만 2WD는 같은 구간에 들어간다. 따라서 오픈베드의 101만 원 낮은 판매가는 차량 가격 차이이지 자동차세 감면 차이가 아니다. 실제 취득세는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공급가액을 과세표준으로 계산하고 옵션에 따라 달라지므로, 표시가격에 5%를 곱한 금액을 최종 납부액으로 단정하면 안 된다.
선택 순서는 적재함을 얼마나 자주, 얼마나 많이 쓰는지가 먼저다. 2열에 가족을 태우고 출퇴근이나 캠핑까지 한 대로 해결하려면 2027 다이내믹의 3,500만 원 가격과 8.6km/ℓ 2WD 연비가 기준이 된다. 3면 게이트와 1톤 적재가 실제 업무에 필요하다면 오픈베드가 맞지만, 2WD 연비가 공개되기 전에는 유류비를 확정해 계산하기 어렵다. 3,399만 원이라는 시작가만 볼 게 아니라 2열 필요 여부, 4WD 선택, 최신 정부 신고 연비와 실제 등록 견적까지 확인해야 한다.
📌 참고 및 출처
· 현대자동차그룹 뉴스룸
· 기아 공식 타스만 가격
· 기아 공식 타스만 제원
· 기아 공식 타스만 오픈베드 제원
· 기아 공식 타스만 오픈베드 가격표